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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는 실어증 판정에 이어 67세 나이에 치매 판정을 받았다. 1988년부터 2013년까지 5편의 '다이하드'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적인 액션 히어로로 사랑받은 윌리스의 투병 사실은 전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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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랜달 에밋은 대사도 못 외우는 브루스 윌리스에게 무선 이어폰으로 대사를 읊어주며 억지로 촬영을 하도록 종용했다. 영화 완성도도 상관이 없었기에, 당시 브루스 윌리스가 3년간 출연한 저예산 영화는 무려 22편에 달했다. 그는 2021년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배우로 특별상을 받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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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브루스 윌리스 가족들은 악덕 제작자 탓에 치료 시기를 놓쳤다며 고소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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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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