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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을 노리는 '88 세일즈' 이이경과 박진주는 지인 찬스를 꺼내 들었다. 보육원 방문 예정인 문지인을 만나 아이들 맞춤 물건들을 팔았다. 이이경은 "우리가 키스도 했었다"라며 문지인과 작품 속 남다른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박진주를 '박 공주님'이라 친근하게 부르는 김주헌을 만나러 연극 연습실에 갔다. 그곳에는 오만석, 안희연(하니)도 함께 있었다. 마지막 두 개 남은 오카리나 판매를 위해 박진주는 EXID '위아래'를 연주하며 적극적인 영업을 펼쳤고, 완판에 성공했다. 그 와중에 안희연은 감동 리액션을 출력하는 박진주의 눈물 연기에 깜빡 속아 휴지를 건네는 해프닝을 만들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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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호기롭게 물건들을 가지고 나선 유재석과 하하. 그러나 시작부터 하하의 장이 심상치 않은 신호를 보내왔고, 도로 정체까지 더해져 위기를 겪게 됐다. 장트러블을 호소하던 하하는 찜통더위에 막히는 길을 택한 유재석을 향해 "유비게이션이라며. 시작부터 망했어. 나 여기서 쌀거야"라며 난동을 부렸고, 유재석은 "오늘 못 팔고 여기서 끝이다"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벌칙 아닌 벌칙 같은 상황에 두 사람은 급기야 "죄송합니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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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서 체면을 구긴 '압구정 날라리' 유재석과 '마포구 양아치' 하하는 요즘 힙한 성수 카페거리로 장소를 바꿨다. 두 사람은 청군백군 모자, 머리띠 판매를 위해 길거리를 돌아다녔지만, 대학생에게 '홍삼' 게임을 전수받는 등 영업은 뒷전(?)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울숲으로 자리를 옮긴 유재석과 하하는 부메랑을 날리며 시민들 시선 사로잡기에 나섰다. 급 창피해진 하하는 "이렇게 하면 산다며"라며 반기를 들었고, 두 사람은 서로 구매를 재촉하며 '박치기 대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하루 1만 원을 팔았단 것을 안 하하는 "형이랑 다니면 망해"라며 착잡해했다. 결국 남은 물건 '3만원 내기'를 걸고 구슬 게임을 통해 몰아주기에 나선 유재석과 하하. 그 결과 하하의 승리로 유재석이 남은 물건의 주인공이 되며, 마지막까지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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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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