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역전패 앞에 팀워크도 무너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비시즌 친선 경기에서 2대3으로 역전패했다. 맨유는 디오고 달롯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도니얼 말런에게 연달아 득점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결국 승패를 뒤집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는 위기를 넘긴지 18초 만에 골을 허용했다. 선수단 사이에 긴장감이 돌았다. 수비수 브랜던 윌리엄스와 골키퍼 톰 히튼 사이에 말싸움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미러의 보도를 인용했다. 윌리엄스는 "내 잘못? FXXX" 욕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데일리스타는 '이날 선발로 나선 히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드레 오나나와 교체됐다. 오나나는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실책을 꾸짖기도 했다'고 했다.
한편, 맨유는 미국 투어에서 아스널(2대0 승)-렉섬(1대3 패)-레알 마드리드(0대2 패)-도르트문트(2대3 패)를 상대로 1승3패를 남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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