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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리그 홈런왕 후보 간, 양 리그 MVP 후보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애틀랜타와의 원정 3연전을 1승2패로 마친 에인절스는 56승53패를 마크, AL 와일드카드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격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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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으로 뒤진 4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1B2S에서 치리노스의 4구째 몸쪽 스플리터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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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이날까지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동안 무려 4차례나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홈런포는 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시즌 39호를 터뜨린 뒤 5경기째 침묵했다.
개인 타이틀은 리그별로 구분해 주어지지만 양 리그 통합 홈런 1위가 누구냐가 팬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이로써 오타니는 시즌 타율 0.304(401타수 123안타), 39홈런, 81타점, 82득점, 출루율 0.408, 장타율 0.676, OPS 1.084를 마크하게 됐다. 양 리그를 통틀어 여전히 홈런, 장타율, OPS 1위다.
올슨은 타율 0.263(400타수 105안타), 37홈런, 91타점, OPS 0.968,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타율 0.335(421타수 141안타), 25홈런, 64타점, 97득점, 51도루, OPS 1.002를 각각 기록했다. 양 리그를 합쳐 올슨은 타점 1위, 아쿠냐 주니어는 득점과 도루 1위다.
한편, 지난달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에인절스로 옮긴 지올리토는 이날 이적 후 두 번째 등판서도 3⅔이닝 동안 8안타 3볼넷 9실점의 난조를 보이며 실망감을 안겼다. 첫 등판이던 지난달 29일 토론토전에서는 5⅓이닝 6안타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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