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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31호를 치고 5경기 만에 때린 홈런이다.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괴물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3)와 격차를 10개로 벌렸다.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양 리그 최다 홈런를 기록중이다. 퍼시픽리그는 라쿠텐 이글스의 아사무라 히데토(33)가 21개를 때려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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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도 고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린 뒤 3타석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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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에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우완 미야기 다이타가 1B2S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로 떨어트린 포크볼에 배트가 끌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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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로 앞선 8회말 마지막 타석.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우완 미야구니 료스케가 던진 시속 139km 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은 코스로 몰렸다. 이 공을 끌어쳐 도쿄돔 왼쪽 펜스 너머로 보냈다. 관중석 상단까지 날아가는 비거리 131m 대형 홈런이었다.
초반부터 타선이 시원하게 터진 요미우리가 8대1 완승을 거뒀다. 1회말 홈런 2개를 포함해 6안타를 집중시켜 6점을 뽑았다.
상대 선발투수의 투구 패턴을 알고 치는 듯 적극적으로 나섰다. 1번 조노 히사요시와 오카모토 등 5명이 초구를 공략해 안타로 연결했다.
오카모토는 10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8리(373타수 111안타), 32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2020~2021년 홈런, 타점왕에 오른 오카모토는 2년 만에 홈런, 타점 2관왕을 노리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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