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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고 나온 야수들은 평소보다 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타격 훈련 전 신민재와 문성주에게 다가간 문보경은 배트를 유심히 살피기 시작했다. 이리저리 둘러보던 문보경은 결국 본인 배트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지 신민재에게 '형 배트는 나랑 안 맞아'라는 제스처를 취한 뒤 타격 케이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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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훈련에서 잠시 모인 문보경, 박해민, 홍창기는 서로 타격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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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율 0.285 1위. 팀 평균자책점도 3.59 1위. 투타 조화 속 1위를 달리고 있는 LG 트윈스.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 표정도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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