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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콜은 9년 3억2400만달러에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스트라스버그는 7년 2억4500만달러의 조건으로 원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에 잔류했고, 류현진은 4년 8000만달러를 제시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손을 잡았다. 단일 계약 기준 역대 투수 몸값 1,2위가 이 시기에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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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버그는 18승6패, ERA 3.32, 251탈삼진에 209이닝을 투구했다. 특히 그는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2,6차전에 선발등판해 2승, ERA 2.51, 14탈삼진을 기록하며 시리즈 MVP를 차지,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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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휠러(11승8패, 3.96, 195K)와 범가너(9승9패, 3.90, 203K)도 수준급 선발투수로 손색없는 성적을 내고 FA를 선언했다. 휠러는 5년 1억1800만달러에 필라델피아 필리스, 범가너는 5년 8500만달러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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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2년 넘는 기간 동안 그가 마운드에 오른 것은 작년 6월 1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딱 1경기였다. 당시 4⅔이닝 8안타 7실점했는데, 갈비뼈 스트레스반응 증세로 또다시 IL에 올랐다. 1년 전 받은 수술 후유증이었다고 한다.
스트라스버그는 재기를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쓴 것으로 전해진다. 워싱턴이 2019년 월드시리즈 우승 직후 몰락한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스트라스버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에게 이른바 '올인'을 한 탓에 좋은 투수를 데려오기가 어려웠고, 팀의 방향을 리빌딩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 24일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팔꿈치 인대가 파열돼 투수로서는 시즌을 접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투수' 오타니도 이제 고장이 잦다. 지난 6월 오른손 중지 손톱과 물집 이슈가 터졌고, 8월에는 경련 증세까지 일으켰다. 이곳저곳이 불편하면 결국 팔꿈치와 어깨에 무리가 따른다. 토미존 서저리를 또 받아야 할 지도 모른다고 하니 '이도류의 위기'라 할 만하다.
30세가 넘는 투수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라는 말이 있다. 오타니도 내년이면 만 30세가 된다. 스트라스버그와 류현진도 서른을 넘기면서 부상 빈도가 부쩍 늘었다. 콜과 같은 예외도 있지만, 30대 중후반으로 가면 몸은 더 쇠약해진다. 오타니가 올해 말 FA 시장에서 투수로서 어떤 대우를 받게 될 지 지켜볼 일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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