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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 시그널4'에서 마지막 최종선택을 앞두고, 패널들은 "오늘 지영과 민규의 만남이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며 시종일관 '민규 바라기'를 했던 지영의 선택을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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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돌아가면서 하고싶은 말을 서로 해주기로 하는 시간에, 지원은 후신에게 "적막한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줘서 고맙다"고 했고 이수도 "든든하고 고마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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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브로맨스도 눈길을 끌었다. 민규는 겨레에게 "항상 형이 있어서 좋았다"며 "돌아갈 곳이 형 덕분에 있었다, 형이란 지낸 시간 못 잊을 것"이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겨레도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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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지영을 계속 바라봤던 세 남자는 흔들림 없이 감정을 표현했다. 겨레는 지영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내 눈에 담아두려한다"며"내 마음이 충분히 전해질 거라 생각한다, 이제 서로 알아갈 때 시간이 끝나니 아쉽다"고 했고 지영도 "나도 그렇다"며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지영과 민규의 대화시간이 됐다. 그간 민규를 줄기차게 바라봤던 지영은 "내가 꽤나 깊게 오빠의 여러 면들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부담으로 느낄까 걱정이 됐다"며 "혹시 티날까 감정이 덜한 척도 했다, 그래서 한 달간 서로 편하지 못 했다"며 엇갈린 감정을 안타까워했다. 민규는 "속상하긴 하다"며 "어떻게 그 예쁜 감정을 받아야할지 몰랐다, 상대가 나에게 보여준 진심만큼 나도 대할 수 있을까 고민해서 오해가 생겨버린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또 민규는 "내가 서툴게 다룬 것 같아 미안하다, 훨씬 더 행복할 수 있었을 텐데 싶다"며 지영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심경을 솔직히 토로했다.
먼저 유지원은 예상대로 "이유를 댈 이유가 없을 정도로 좋아한다"며 지영을 선택했다. 그러나 안타깝게 지영은 "고맙다"며 미안해하는 가운데,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미는 이미 겨레의 마음이 지영에게 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난 후회하지 않는다, 오빠도 오빠를 위한 선택을 해라"며 마음을 전했다.
유이수도 "오빠같은 사람 만나 좋았다"며 고백하며 민규를 택했고, 한겨레도 예상대로 김지영을 선택, 한겨레는 "모든 순간을 돌이켜봐도 내 마음이 가장 향한 건 지영이 너다"며 고백했다.
이어 김지민도 예상대로 이후신을 선택했으나, 후신의 마음은 흔들림이 없었다. 후신은 "내가 진심으로 고맙다"며 지영에게 고백했고, 지영은 "내가 받은게 더 많다"고 고마워했다.
대망의 두 사람의 선택의 시간.
그간 시그널 하우스에서 가장 알 수 없는 속내로 여럿 애를 태웠던 신민규는 유이수를 선택하며 최종커플이 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지영의 최종선택이 공개됐는데, 뜻밖에(?) 지영의 선택은 바로 한겨레였다. 바로 지난회에서야 한겨레에 흔들리는 마음을 털어놨던 지영은 이날 반전 선택을 했고, 겨레는 지영을 와락 껴안으며 "기분 너무 좋다, 이제 시작이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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