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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복귀 후 6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48, 29이닝 동안 WHIP 1.03, 피안타율 0.213을 마크하며 '빈티지 류(Vintage Ryu)'의 위용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토미존 서저리를 받고 돌아와 재기에 성공하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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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포스트시즌에서는 4명의 선발투수를 가동한다. 후반기 성적을 놓고 보면 류현진이 가을야구 4인 로테이션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토론토가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지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류현진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또 다른 무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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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팬매체 제이스저널은 이날 류현진 등판을 앞두고 '내년 시즌 토론토 로테이션에는 몇 가지 물음표가 뒤따른다. 특히 알렉 마노아의 부진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면서 '류현진이 지금까지 보여준 강력한 플레이는 그와 재계약해야 한다는 생각을 현실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류현진의 시장 수요가 토론토에만 한정된다고 보면 오산이다. 앞으로 남은 한 달간 투구 내용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 6~7이닝을 자유자재로 던지는 '이닝 이터'가 아니라도 5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선발투수도 시장에는 흔치 않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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