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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서아가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졌다. 결별의 상처를 새로운 남자친구로 치유하게 된 김서아는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남자친구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혼인신고를 하게 됐지만, 김서아는 "혼인신고 후 남편이 임산부인 나에게 자기관리를 종용하는 등, 연애 때의 자상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며 "외식하는 돈도 아까워하는 것은 물론, 생활비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욱이 휴대폰 판매원이었던 남편은 김서아의 명의를 몰래 빌려 휴대폰을 개통, 허락 없이 개통한 휴대폰의 빚이 400만 원까지 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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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김서아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서아는 "'분유 사건' 이후 남편과 5개월 가량 별거한 뒤 2021년 5월 협의 이혼했다"고 밝힌 뒤, 세 살 아들과 함께하는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장난꾸러기 아들이 쉴 새 없이 사고를 치는 집에서는 둘째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는데, 김서아는 "둘째는 별거 기간 도중 하늘나라에 갔다"며 아팠던 속내를 털어놨다. 아들을 등원시킨 후 김서아는 커피숍으로 향해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얼마 전까지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로 활동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게 싫어서 그만두게 됐다"는 김서아는 한 달 사이 '적자'에 가까워진 경제 상황으로 인해 고민에 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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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아의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이혼 당시 법원에서 내가 다른 서류를 쓰는 사이, 전 남편이 양육비 합의서를 몰래 수정했다"며 "판결문이 발표되고 나서야 월 30만 원으로 약속했던 양육비가 월 20만 원으로 축소된 걸 알게 됐다"고 밝힌 것. 더욱이 "약속된 20만 원조차 현재 월 7만 원 정도만 받고 있어, 460만 원 정도가 미지급된 상황"이라는 말에 이인철 변호사는 "면피성 지급"이라고 분노했다. 심지어 결혼 당시 남편이 자신의 명의를 몰래 빌려서 발생한 대출과 함께, 생활비를 쓰며 생긴 빚도 갚고 있다고. 그럼에도 전 남편에게 따지지도 못했다는 김서아의 이야기에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전형적인 '착한 사람 증후군'"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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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끝난 후, 서장훈은 "이렇게 계속 살면 나중에 아들에게 정말 미안해질 일이 생긴다"며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는 조언을 건넸다. 이인철 변호사는 "목숨 같은 양육비에 관해 무보수로 법률적 도움을 약속한다"면서도 "단 조건이 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습관과 행동을 바꿔야만 도움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미선은 김서아에게 "이런 저런 조언은 하지 않겠다"며 "다 잘 될 거야, 앞으로 좋은 날이 꼭 올 거야"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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