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가연이 둘째 임신을 못 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딸 가진 부모가 죄는 아니잖아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가연은 "남편이 장손이기도 하고 대를 이어주고 어깨를 좀 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그걸 못해서 4년 반 동안 잠시 쭈구리처럼 지냈다"며 "그때는 마트에 가기도 싫었다. 카트에 아이 태우는 것도 보기가 싫어서 인터넷으로 장을 보곤 했다. 나중에는 자괴감이 들었다. '내가 뭐가 못나서 이렇게 애를 못 가지나' 싶어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족 모임에 갔는데 나보다 나이 어린 손윗동서들이 임신해서 오면 그게 또 꼴 보기 싫었다. 그러면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음식 해놓고 밖에 나가서 혼자 울고는 했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근데 막상 임신하고 나니까 전에는 딸, 아들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욕심이 생겼다. 이왕이면 첫째가 딸이니까 둘째는 남편을 꼭 닮은 아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프로게이머를 시키겠다는 나름의 계획도 세웠다. 애도 진짜 배 안에서 묵직하게 돌아서 남자아이 같았다"며 "26주 넘어야 성별을 알 수 있는데 막상 딸이란 걸 알고 나니까 엄마인데도 약간 서운함이 묻어났다. 나 혼자 아들이라고 상상했으니까 약간 서운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낳고 보니 딸인데 아빠랑 똑같이 생겼고, 하는 행동까지 비슷하다. 그래서 그 서운함이 전혀 없다"며 "시아버지도 친손주가 처음이라서 너무 소중하고 고맙게 생각하신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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