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무안타를 쳐도 기대는 가득했다.
김하성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번타자로 출장했던 그는 볼넷 하나만 골라냈을 뿐 삼진 3개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5대7로 휴스턴에 패배했다.
김하성이 안타를 치지 못한 뒤 미국 BVM스포츠는 '김하성은 이전 경기에서 무안타 경기를 했지만,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오히려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체는 '김하성은 타율 2할7푼1리로 샌디에이고를 이끌고 있다'고 김하성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확실하게 달라진 위상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 2할 중후반대의 타율과 함께 17홈런 34도루를 기록하면서 팀 내 주축타자로 자리를 잡았다. 아시아 역사 최초로 20홈런-40도루까지 넘보는 타자가 됐다.
타격 뿐 아니다. 수비에서는 연일 센스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골든글러브 후보로 언급되기도 했다.
삼진 3개를 당했지만, 이제는 부진보다는 다시 치고 나가기 위한 시간으로 바라보는 시선까지 생긴 것.
11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다시 1번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잘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3회초에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만들어냈다.
중견수 채스 매코믹이 다이빙캐치를 하면서 초기 판정은 아웃이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그라운드에 먼저 공이 닿았다는 것을 확인하며 안타로 정정됐다.
김하성은 이 안타로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개인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비록 팀이 2-12로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지만, 김하성은 잘 맞은 타구를 연속해서 때려내면서 타격감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안타 침묵에도 기대는 여전했고, 김하성은 그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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