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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이 단상 위 좌석에 앉고 난 뒤 기자회견 진행자는 황 감독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다음은 대한민국의 홍선홍 감독..." 두 귀를 의심했다. 아무리 'Hwang'이 발음하기 어려운 성이라고 해도 한 국가의 대표팀 감독의 성씨를 잘못 발음하는 건 대단한 결례다. 장내 아나운서는 경기 중 대표팀 주장 백승호(전북)의 이름을 박승호라고 불렀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중국을 '차이나'가 아닌 '초이나'로, 항저우를 '홍저우'라고 부른다면, 중국인들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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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전까지 이강인 차출 문제 등으로 걱정이 많았던 황 감독은 후반 초반 정우영의 5번째 골이 터지자 주먹을 불끈쥐었다. 늘 담담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황 감독의 평소 성향을 고려할 때 '파격적인 세리머니'였다. 그 정도로 기뻤다. 정우영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이후로도 멈추지 않고 4골을 더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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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황 감독도 선수들이 전술적인 주문을 잘 이행한 점만큼은 칭찬했다. 조영욱은 남은 경기에서도 쿠웨이트전과 같은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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