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엄살라' 엄원상(24·울산)이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엄원상은 2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2-0으로 앞선 전반 39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날 가동된 4-2-3-1 포메이션에서 2선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원상은 전반 39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고영준과의 2대1 패스를 통해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한 엄원상이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센터백 이재익(서울이랜드)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맞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백승호가 문전으로 배달한 프리킥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뒤로 흐르자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쇄도하던 중앙 수비수 이재익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전반 15분 홍현석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왼쪽 측면에서 고영준의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멋진 헤더로 골네트를 갈랐다.
5분 뒤에는 안재준(부천)의 추가골이 터졌다. 백승호의 상대 뒷 공간을 파고드는 패스에 황재원이 파고들었고, 박재용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을 살려내자 문전에서 안재준이 가볍게 추가골에 성공했다.
진화(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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