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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은 23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3-1로 앞선 9회초 1사 1,2루서 구원 등판해 ⅔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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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동점 위기의 세이브 상황이었다. 2점차에서 백승현이 세이브를 하러 올라왔다가 1사후 볼넷과 실책으로 1,2루의 위기에 몰리자 LG 염경엽 감독이 베테랑인 김진성을 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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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의 12승을 지켰고, 팀의 우승 매직넘버를 11로 줄이는 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지난시즌이 끝난 뒤 FA자격을 갖춘 그에게 FA 신청을 하라고 독려했고, 다른 구단을 알아보라고도 했다. 그리고 그와 2년간 총액 7억원에 계약했다.
언제든 필요할 때 나와 던지고 있고 항상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제 고우석의 빈자리까지 채웠다. 김진성은 지난해 FA 계약을 하면서 "대형 계약은 아니지만, 야구선수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FA를 할 수 있어 기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또한 우리팀 선수들, 팬들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선수 생활 마지막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 돌이켜 보면 LG가 김진성이라는 큰 선물을 받은게 아닐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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