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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본격적으로 진행을 하기 전, 김혜수를 보며 "선배님이 '청룡영화상'을 이끌어 오신지 서른 번째가 됐다"라고 말했고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김혜수는 유연석에게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 MC 시작에 앞서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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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관객상은 '범죄도시3'가 받았다. 제작자 장원석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상을 받을 거라고 기대 못했다. 내년에도 받고 싶다. 많은 한국 영화들이 '범죄도시' 시리즈를 넘는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인성은 "인기상은 '청룡영화상'에서 두번째 받는건데 받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주변에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저한테 인기 많아서 좋겠다고 하면 아니라고 했는데 오늘은 '청룡영화상'이 인정해 주신 만큼 인기가 많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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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랜 시간 많은 사람이 인정하고 신뢰를 쌓아가야 생기는 게 권위가 아닐까 생각한다. 청룡영화상이 권위 있는 시상식이 된 데는 그 한가운데 김혜수라는 분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30년을 한자리에서 훌륭한 센스로 진행을 해왔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30년 긴 세월 너무 수고하셨다"라며 김혜수에게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병헌은 갑자기 김혜수에게 "그럼 다섯 살 때부터 시작하신 건가요?"라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사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로 지었다.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 씨, 아들, 버디 모두와 영광을 함께하겠다. 나이스 버디!"라고 덧붙였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잠'의 정유미가 받았다. 정유미는 "제가 이 상을 받다니. 스태프들과 이 영광 나누고 싶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고백을 하자면, 제게 영원한 선배님, 김혜수 선배님. 10년 전 선배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계속 배우 일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 자리에 있는 건 선배님 덕분이다. 앞으로 항상 응원하고 지금까지 수고하셨다. 언제 어디서든 항상 아름답게 계셔주시길 바라겠다. 선배님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 감사하다"라며 김혜수에게 인사했다.
이어 "새 진행자도 따뜻한 시선으로 맞이해주시길 바란다. 오늘도 사실 실수를 했다. 입이 자꾸 마르더라. 매년 실수도 많았다. 매년 연말 생방송을 앞두고 가졌던 부담을 내려놓고 22살 이후로 처음 맞이할, 시상식 없는 연말을 맞이할 저 김혜수도 따뜻하게 바라봐주시길 바란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저와 함께했던 청룡영화상.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유의미했고 큰 영광이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44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밀수'
△여우주연상:정유미(잠)
△남우주연상: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상:엄태화(콘크리트 유토피아)
△여우조연상:전여빈(거미집)
△남우조연상:조인성(밀수)
△인기스타상:송중기, 김선호, 박보영, 조인성
△음악상:장기하(밀수)
△기술상:진종현(더문)
△미술상:정이진(거미집)
△편집상:김선민(올빼미)
△촬영조명상:김태경, 홍승철(올빼미)
△각본상:정주리(다음소희)
△최다관객상:'범죄도시3'
△단편영화상:유재인(과화만사성)
△신인감독상:안태진(올빼미)
△신인여우상:고민시(밀수)
△신인남우상:홍사빈(화란)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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