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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했다. 인천은 종전까지 2승2패, 조 3위에 랭크돼 있었다. 이 상태로면 조별리그 통과는 어려웠다. 이번 대회 동아시아지역 5개 조(F~J조) 1위는 16강에 진출한다. 각 조 2위 5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인천은 홈에서 요코하마를 잡고 토너먼트 진출 희망을 이어간다는 각오였다. 결전을 앞두고 조성환 인천 감독이 "조별리그 통과의 마지막 기회다. 최상의 전력으로 팬들 앞에서 홈경기를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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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미즈누마 고타, 우에나카 아사히, 조세 다 실바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중원은 니시무라 타쿠마, 기다 타쿠야, 와타나베 코다가 조율했다. 포백에는 마츠바라 켄, 요시오 카나, 가미지마 타쿠미, 카를로스 에두아르두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치모리 준이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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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반 4분 인천이 박승호의 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일본도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김동현이 세이브를 선보였다. 인천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이번에는 놓치지 않았다.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홍시후의 골이 나왔다. 홍시후는 천성훈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튕겨나오자 오른발 중거리포로 득점을 완성했다.
두 팀의 팽팽한 대결이 계속됐다. 벤치 싸움도 치열해졌다. 후반 18분 나란히 교체카드를 꺼냈다. 요코하마는 우에나카, 니시무라, 미즈누마 대신 안드레송 드 소자, 남태희, 얀 마테우스 소자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인천은 송시우와 천성훈을 빼고 김민석과 민경현을 넣었다.
인천이 교체카드의 효과를 봤다. 후반 22분 에르난데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김도혁이 상대 압박으로 공을 탈취했다. 이를 이어받은 김보섭이 그야말로 자로 잰 듯한 패스를 건넸고, 에르난데스가 뒤따라 들어오며 가볍게 득점을 완성했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인천이 2-0으로 앞서나갔다. 인천은 김보섭 김연수를 빼고 정동윤 김건희를 투입해 지키기에 나섰다.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요코하마의 추격이 거셌다. 요코하마는 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바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인천은 무너지지 않았다. 추가 시간 6분까지 잘 막아내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시각 울산 현대는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의 I조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울산은 3승2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울산은 전반 20분 상대 자책골, 7분 뒤 루빅손의 추가골을 묶어 리드를 잡았다. 울산은 후반 17분 이명재의 쐐기골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후반 24분 이고르 세르게예프에 실점했지만,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챙겼다.
인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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