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정도면 신드롬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하다. 영국 언론이 황희찬의 7년전 은사까지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각) 황희찬이 2015년부터 몸 담았던 오스트리아 클럽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전 감독 오스카 가르시아와 인터뷰를 소개했다.
가르시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잘츠부르크 사령탑을 맡아 황희찬을 가르쳤다.
가르시아는 "득점 기회는 많았지만 성공률이 높지 않았다"라며 황희찬은 초창기에 결정력이 다소 부족한 선수였다고 회상했다.
가르시아는 "우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 오후에 스태프, 골키퍼, 나와 함께 많은 훈련을 추가했다. 우리는 그와 함께 많은 작업을 했지만 그는 불평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배우고 개선할 준비가 돼 있었다. 이제 그 결과를 볼 수 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12라운드까지 황희찬의 기대 득점은 2.6골에 불과했지만 황희찬은 6골을 넣었다. 디애슬레틱은 '황희찬의 마무리가 얼마나 간결한지 알 수 있다'라고 감탄했다.
황희찬은 2015년 잘츠부르크와 계약하며 유럽 성인 무대에 진출했다. 첫 시즌은 2부리그에서 담금질을 마치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동했다.
이후 황희찬은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임대를 거쳐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뒤 영국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 자리를 잡았다.
황희찬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까지 7골을 기록했다. 팀 내 득점 1우이자 리그 득점 공동 5위다.
가르시아는 "황희찬은 빠르고 영리했다. 타깃형 스트라이커는 아니었기 때문에 윙으로도 뛰었다. 마무리가 조금 부족했지만 계속 발전했다"라고 추억했다.
디애슬레틱은 '황희찬은 게리 오닐 감독의 울버햄튼에서 핵심 선수가 됐다. 그는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는 새 계약을 눈앞에 뒀다. 황희찬은 오닐의 작업 속도와 전술 지시를 그대로 이행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오닐은 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줬다. 이는 골문 앞에서 보상을 받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오닐은 "그는 대단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줬지만 이는 조언을 받아들이고 수행할 수 있을 때에만 도움이 된다"라며 황희찬을 높이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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