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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과 술 마시면 '술고래' 성시경도 '후욱∼'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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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얼마나 매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극강 미모'였으면, 시급 800원이던 시절에 보너스 10만원을 받았을까.

정우성이 성시경의 '만날텐데' 출연한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짜장면이 500원이었던 시절'에 정우성은 "그때 (햄버거집 아르바이트를 할 때) 보너스를 10만원을 받았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성시경은 동네 새로 생긴 중국집 짜장면이 1000원이서 엄청 화제였던 시절이었다며 (10만원은) "광징히 많은 거다"라고 깜짝 놀라움을 표현했다.

17일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오랜만에 잘생긴 오빠들과 떠드는 홍진경'라는 제목의 영상이에서 정우성은 학창 시절의 일화를 전한 바 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팬레터를 받아봤는데 이상한 거다. 팬레터가 뭔지도 모르고 '왜 나한테 편지를 보내지?' 싶었다. 잘 모르니까 두려운 거다"라며 중학교 3학년 햄버거집 아르바이트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니까 햄버거나 열심히 구워서 아르바이트비나 더 올려받으면 좋은 거다"라며 팬레터를 받았을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화 '서울의 봄'이 반응이 좋네요. 한국 사람으로서 보면서 마음이 저릿저릿 아프고 머리가 지끈지끈 분통이 터집니다만 화려한 출연진과 멋진 연기 극적인 연출에 시간 후욱 지나갑니다"라며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을 언급했다.

이어 성시경은 "정우성형이 '만텐'(만날 텐데) 나오고 싶다 하셔서 즐겁게 술 먹고 이야기 나눴어요"라며 "둘 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라 후욱 취해버렸지만 목요일 만날텐데 기대하세요"라고 3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정우성의 출연 영상을 홍보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