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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플레이어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토트넘은 반전이 절실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이 연달아 부상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반 페리시치, 미키 판 더 펜, 제임스 매디슨 등이 모두 이탈했다. 토트넘은 이후 '충격' 3연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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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토트넘은 불과 3분 뒤 실점했다. 손흥민의 자책골이었다. 맨시티 프리킥 상황에서 알바레즈가 크로스를 올렸다. 홀란드의 머리를 맞고 굴절됐다. 이 볼이 손흥민의 다리를 맞고 토트넘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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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날 1골-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경기 뒤 손흥민은 올 시즌 세 번째 맨 오브더 매치(MOM)에 올랐다. 40.8%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그는 앞서 4라운드 번리전, 7라운드 리버풀전, 9라운드 풀럼전, 10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MOM 영광을 안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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