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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세하는 아내와 함께 영어학원을 찾았다. 그는 "해외 촬영을 갔었는데, 보통 영어로 다 말을 하더라"면서 "영어를 배울 시기에 무서워 했고, 연기하면서 필요한 것 같아서 '배워야지' 말만 했는데, 아내가 데리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아내 전은지는 "저는 결혼 전에는 영어 강사를 했다. 남편이 '하고싶다' 말은 하는데 스스로 찾아서 하는 방법은 모르는 것 같아서 학원을 찾아서 상담을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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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곡 '인사'를 발매한 안세하는 작곡에 참가도 했다. "제가 사랑하는 친구가 하늘나라 가게 되면서 만든 노래라 많은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MC 조우종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라디오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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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의 찐친은 배우 도상우, 우범진, B1A4 산들이다. 일명 리딩팸 F4다. 아내의 리액션에 "서운할 때도 있다"는 안세하의 말에, 전은지는 "남편 말고는 성인 남자와 대화할 시간이 없으니까, 누가 집에 오면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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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은지는 '킹더랜드' 준호의 팬심을 고백했다. 안세하는 "작품 전부터 준호를 좋아했다. '킹더랜드' 한다고 했을 때 주인공이 준호라고 해서 박수 치면서 좋아했다"면서 "준호 만나러 가는 날 그때 뭐하고 왔는지 물어보더라"고 털어 놓았다. 준호와 영상통화를 한 전은지는 "너무 팬이에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해요"라며 "사인을 SNS에 올렸는데 동네 아줌마들 난리가 났다. '은지 누나'라고 써줘서 잠을 못잤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안세하는 "사실 공황장애도 있고 번아웃도 온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작품은 안 쉬기로 유명했다. 1년에 3~4작품을 하다보니 번아웃이 온 것 같다"면서 "작품 할 때마다 준비가 안되면 잠이 안 온다. 대본을 받은 당일날 한번 보고, 또 보고, 정신적으로 압박이 왔다. 내가 연기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았다. 현장이 즐겁지 않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작품을 하기가 힘들 것 같다. 쉬어야 될 것 같다'고 아내한테 말한 적 있다. 그때마다 아내는 '괜찮아. 언제든지 쉬어'라고 말해줬다"고. 전은지는 "마음으로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저라도 동요하지 않고 이 상황을 이성적으로 해결하려고 정신을 잡았다. '괜찮아 아직 젊고 다 할 수 있다.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해줬다"고 이야기해 감동을 안겼다.
안세하는 "그래서 아내가 도시락 장사를 시작했다. 미안하면서도 고맙다"라면서 "아내가 옆에서 힘을 많이 줘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내한테 고맙다. 이 마음 변치 않고 가져갈게"라고 고백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