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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포커 대회에서 세계 1위를 한 홍진호는 누적 상금액 31억으로 가장 높았던 한 회 상금 액수가 9억이라고 밝혔다. 세후인지 세전인지 묻는 질문에 홍진호는 "세후다. 상금 받았을 때는 안 울었는데 세금 떼고 울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호는 "결혼 준비중이다. 3월에 결혼하는데 상금으로 자가 마련했다. 전액 현금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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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는 "임영웅씨가 과학을 정말 좋아해서 평소 제 팬이셨다. 방송을 하나 같이 하게 됐는데 그때 친해졌다. 만나면 과학 얘기를 엄청 많이 한다. 임영웅씨 단골 술집에서 만난다"고 해 부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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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모님 모시고 임영웅 콘서트에 갔다. 힘들게 성공해서. 공연 끝나고 집에 가는데 임영웅에게 영상통화가 왔다. '형 부모님 오셨는데 인사도 못 드렸다'면서 부모님께 '다음에 놀러가겠다고 식사 같이 하시자'고 하더라"며 임영우의 미담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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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동주는 "저는 F랑 이야기하는 게 힘들다. 엄마가 F인데 어제도 싸웠다"며 언성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힘들어했다. 궤도는 "동주씨가 정말 단단한 친구다. 평소 감정을 많이 갈무리해 왔던 것 같다"며 서동주를 설명했다. 그러자 갑자기 심진화가 눈물을 터뜨리며 "동정이 아니라 순간의 감정에 공감했다. 감정을 갈무리해야 했다는 게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미국에 살 때 절벽에서 떨어진 적 있다. 차가 가드레일을 받고 절벽으로 떨어졌는데 나무에 한 번 걸려서 살았다. 차에서 기어 나와 그 당시 남자친구한테 전화했다. 차 사고 났다고 견인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몰려와서 놀라기에 제가 '아임오케이' 했다"며 큰 사고에도 감정 기복이 크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바람을 피운 뒤 자백하는 남자와 이를 평생 비밀로 간직하는 남자 중 F 성향인 김지민, 심진화는 후자를, T 성향인 서동주는 전자를 고르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