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궤도가 임영웅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홍진호, 서동주, 궤도, 김지민, 심진화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먼저 포커 대회에서 세계 1위를 한 홍진호는 누적 상금액 31억으로 가장 높았던 한 회 상금 액수가 9억이라고 밝혔다. 세후인지 세전인지 묻는 질문에 홍진호는 "세후다. 상금 받았을 때는 안 울었는데 세금 떼고 울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호는 "결혼 준비중이다. 3월에 결혼하는데 상금으로 자가 마련했다. 전액 현금이다"라고 했다.
김지민은 "엄마가 임영웅씨 팬이셔서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하려고 홍진호씨에게 부탁했다. 홍진호씨가 성공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마사지 건으로 하면 사람 손보다 빠르다"며 콘서트 티케팅의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궤도는 "임영웅씨가 과학을 정말 좋아해서 평소 제 팬이셨다. 방송을 하나 같이 하게 됐는데 그때 친해졌다. 만나면 과학 얘기를 엄청 많이 한다. 임영웅씨 단골 술집에서 만난다"고 해 부러움을 안겼다.
궤도는 "방송을 같이 하다가 휴대폰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임영웅씨만 휴대폰이 있었다. 그때 폰을 빌려 쓰면서 제 연락처를 폰에 찍게 됐다. 연락 안 올 줄 알았는데 공항 도착하자마자 먼저 연락을 줬다"고 자랑했다.
이어 "부모님 모시고 임영웅 콘서트에 갔다. 힘들게 성공해서. 공연 끝나고 집에 가는데 임영웅에게 영상통화가 왔다. '형 부모님 오셨는데 인사도 못 드렸다'면서 부모님께 '다음에 놀러가겠다고 식사 같이 하시자'고 하더라"며 임영우의 미담을 고백했다.
사주나 신점을 보냐는 질문에 궤도는 "신이라는 존재가 과학적이지는 않다. 신이 내렸다는 표현에는 인력이 필요하다"며 신을 믿지 않는 듯한 대답을 했다. 그러나 이내 궤도는 "저는 크리스천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궤도는 "종교는 신념의 문제고 과학은 신념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서동주는 "저는 F랑 이야기하는 게 힘들다. 엄마가 F인데 어제도 싸웠다"며 언성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힘들어했다. 궤도는 "동주씨가 정말 단단한 친구다. 평소 감정을 많이 갈무리해 왔던 것 같다"며 서동주를 설명했다. 그러자 갑자기 심진화가 눈물을 터뜨리며 "동정이 아니라 순간의 감정에 공감했다. 감정을 갈무리해야 했다는 게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심진화는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았을 때, 각종 연말 시상식, 컴플레인을 걸 때 울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지민도 아이들 돌잔치에서 성장 영상을 볼 때, 평창올림픽이 확정됐을 때 울었던 사연을 고백해 홍진호, 서동주, 궤도를 의아하게 했다.
서동주는 "미국에 살 때 절벽에서 떨어진 적 있다. 차가 가드레일을 받고 절벽으로 떨어졌는데 나무에 한 번 걸려서 살았다. 차에서 기어 나와 그 당시 남자친구한테 전화했다. 차 사고 났다고 견인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몰려와서 놀라기에 제가 '아임오케이' 했다"며 큰 사고에도 감정 기복이 크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바람을 피운 뒤 자백하는 남자와 이를 평생 비밀로 간직하는 남자 중 F 성향인 김지민, 심진화는 후자를, T 성향인 서동주는 전자를 고르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장윤정 임신 때도 공격했던 친모, 딸 이름 팔아 투자사기…장윤정 "이미 절연" 공식입장[종합] -
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장윤정, 친모와 악연에 또 고통...'투자사기 의혹' 10년 절연에도 끝나지 않은 잔혹사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32강 탈락 충격 후폭풍' HERE WE GO 속보! 로널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졌다'
- 5."감사합니다…인류애를 느꼈습니다" 조국 걱정했던 페라자, 팬심에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