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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 출연한 한예슬은 오랜만에 이소라와 만난 것에 "너무 신났다. 크리스마스 때부터 감기 때문에 아파서 연말 파티 아무 것도 못했다. 언니 만나서 이렇게 노는 게 새해의 내 첫 파티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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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애정운은 워낙 지금 좋으니까. 따로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는건 없다. 아직 결혼이나 아기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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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의 '로코(로맨틱코미디)'를 기다리는 팬들도 많은 상황이다. 한예슬은 "로코가 재미있었다. 너무 편하기도 했고, 어렵지가 않고 오히려 정극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사실 저는 정극이 더 매력 있는 것 같다"며 "정극은 안 해본 영역이 더 많다. 마지막 작품이 SBS '빅이슈'라는 드라마다. 그 작품 하면서 너무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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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집에 혼자 있을 때 '내가 만약 이 모든 역경을 딛고 정말 나와 딱 잘 맞는 작품을 만나서 제2의 전성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이라는 상상을 한다"며 "그래서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할 기회가 있다면 진짜 그 감사함의 깊이는 제가 신인 때 받았던 그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사랑과 수상 소감들을 다 제치고 그때 받을 저의 감동은 그동안 제가 겪어본 걸 훨씬 뛰어넘는 감동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한예슬의 전화기가 울려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갑자기 메시지 왔다.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이소라는 "괜찮다. 누군지만 보여주면 된다. 멘트 읽어주고"라고 장난쳤다. 이에 쿨하게 "오케이"를 외친 한예슬은 "일단 제 남자친구다. '잘 하고 와 내 공주님', '우리 공주님 예쁘게 준비 다 했나?'"하며 남자친구의 메시지를 읽었다.
심지어 한예슬은 "통화해 볼까요?"라며 즉석에서 전화를 연결하기도 했다. "하이 허니!"라는 한예슬의 애칭에 남자친구는 "이거 방송에 나가냐"며 이소라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 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남자친구와 생리현상도 고백, 눈길을 끌었다. "몰래 안 뀐다. 그냥 대놓고. 하나도 안 창피하다"는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쑥스러워하고 민망해하는 것 같다. 제가 '방귀 뀌었다'고 하면 남자친구가 '자리 비껴줄까?'라며 내가 민망하거나 쑥스러워 할까봐"라고 웃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