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2S이라고 방심하지 마세요, 이정후는 다 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또 안타를 생산해냈다. 이 정도면 운이 아니라고 봐야할 듯 하다.
이정후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번째 시범경기에서 또 안타를 치며, 출전한 모든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며 처음으로 무안타 경기를 하는 듯 했지만,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기어코 안타를 쳐냈다. 상대 투수 콜 윈을 만나 2S로 몰리는 상황에서 2루수 옆을 스쳐 외야로 빠져나가는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 데뷔전 첫 타석 안타에 이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경기 2루타와 홈런을 쳐내며 상승세를 이은 이정후다. 그리고 3경기 연속 안타. 특히 이날은 아버지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가 상대팀 더그아웃에서 자신의 경기를 지켜보는 앞에서 안타를 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 전 코치는 텍사스에서 코치 연수를 하고 있다.
이정후가 무서운 건 메이저리그에 와 친 4개의 안타가 전부 2S 상황서 나왔다는 것이다. 그 중 3개는 2S에 볼이 없었다. 애리조나전 홈런만 1B2S 상황이었다.
2S 상황에서 놀라운 집중력. 결국 이정후의 컨택트 능력이 얼마나 좋은지로 연결된다. 이날 텍사스전 안타와 시애틀전 첫 안타가 이정후의 이런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2S0B에서도 투수에 끌려가지 않고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내는 게 얼마나 대단한 능력인지를 말이다.
샌프란시스코와 메이저리그도 이정후에게 폭발적인 장타를 기대하지 않는다. 1번타자로 이런 타격을 하며 계속 출루를 해주고,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로 2루타와 3루타를 많이 생산해달라는 걸 주문하고 있다. 일단 이정후가 시범경기 초반 그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도 긴장해야할 것 같다. 이정후를 상대로 2S 먼저 잡았다고 안심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
유명 男배우, 자택서 숨진 채 발견..“자연사로, 잠자다 세상 떠나” -
'박수홍♥' 김다예, 17개월 딸 '뽀뽀 폭격'에 사르르..."아기 낳아야 하는 이유" -
'148kg→77kg' 미나 시누이, 완전히 다른 사람 됐다..요요 딛고 재감 -
'인기녀' 25기 영자, 웨딩드레스 입었다..결혼 질문 쏟아지자 "NO" -
'류시원♥' 이아영, 빵 30개 먹어도 '40kg 뼈말라'..피자·케이크까지 '폭풍 흡입' -
굳은 표정으로 허리 숙인 박나래..“조사 통해 밝혀질 것” -
[전문]신기루, 모친상 후 깊은 슬픔에 체중 변화까지..“1.5kg 살 빠져” -
'46kg' 손나은, 살이 또 빠졌네...원래도 말랐는데 '한 줌 허리'된 근황
- 1."오이시! 日 사랑해" 다들 '우웩'할 때 광고 땄다…한국 콜드승 뒤 무례한 태도 논란 잠재우나
- 2.'봄 롯데 어떻게 이겨요' 엄상백 7실점 와르르, 칭찬 일색 → 또 위기 [부산 리포트]
- 3.8강 탈락 하나도 충격 없다. 156km 야마모토 5이닝 7K 무실점. 개막전 이상무
- 4."초대박!" 日, 대한민국 잡고 환호…4강 한일전 승리→FIFA랭킹 '임시' 6위 점프 "내 메시지는 그냥 이기는 것, 준비 돼 있다" 자신감
- 5."3선발 승격!" 와 폰세 위상 미쳤다, 'ERA 0.66+KKKKKKKKKKKK' 역수출 신화 새로 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