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자신이 키우던 개에게 물려 성기가 잘린 남성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독일 북서부 헤르네 지역의 한 주택에서 개 짖는 소리가 심하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경찰은 66세 집주인이 주요 부위에 피를 많이 흘린 채 혼수상태인 것을 발견했다. 그의 성기는 잘린 상태였다.
남성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에서 그의 잘린 성기 일부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범행을 저지른 유력한 용의자로 남성이 키우는 '잭 러셀 테리어' 크기의 애완견이 지목됐다.
경찰은 성기 부위가 찢겨진 상태를 보았을 때 개가 물어뜯어 삼킨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다른 성범죄와의 연관성도 있는지 추가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2012년에도 독일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61세 남성이 낯선 개에게 성기를 물려 오랜 시간동안 봉합 수술을 받았다. 당시 개는 도망쳤고 개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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