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채서진이 결혼 소감을 직접 전하며 훈남 예비남편을 공개했다.
21일 채서진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다가오는 4월 7일 결혼합니다"라며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에요.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채서진의 소속사는 "채서진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채서진은 2006년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채서진은 최근 왓챠 '사주왕'으로 컴백한 바 있다.
다음은 채서진의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
벌써 겨울도 끝자락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오랫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글을 쓰게되었어요 .
다가오는 4월 7일, 결혼합니다
제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기사가 먼저 나가게 되었네요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에요.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