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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지명으로 한화에 지명된 황준서는 올 시즌 김민우와 함께 5선발 경쟁을 펼쳤다. 스프링캠프와 시범 경기까지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경험이 풍부한 김민우도 호투를 하면서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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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 75개를 예정하고 올라간 황준서는 총 73개의 공을 던졌다. 5이닝 동안 3안타(1홈런) 4사구 2개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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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3회까지 11점을 내면서 황준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한화는 14대3으로 대승을 거뒀고, 황준서는 역대 10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을 거둔 투수가 됐다. 2006년 류현진 이후 1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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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한화 감독은 2일 경기를 앞두고 황준서 이야기에 "나이스 피칭이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최 감독은 "6선발은 로망이기도 하다"라면서도 "쉽지 않다"고 했다.
외국인 선수 때문. 최 감독은 "감독대행 때 한 번 해볼까 했는데 외국인선수 ??문에 쉽지 않다. 외국인선수의 경우 이닝 등에 옵션 사항이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는 김민우가 정상적으로 나간다. 변수는 있다. 3일 대전에 비예보가 있다.
최 감독은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다면 선발 등판 순번 등은 생각해봐야할 거 같다. 취소가 되고 나서 회의를 해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4일 나설 류현진의 등판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
최 감독은 황준서의 기용에 대해 "일단 생각을 해봐야할 거 같다. 주말에 더블헤더가 생길 수 있어서 예비 선발을 준비해야 한다. 황준서는 선발 투수로 데리고 온 선수다. 투수 상황이 되게 급하다 이런 것도 아니고 길게 보고 생각을 해봐야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