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주지훈에 이어 '부반장' 이준이 학폭 피해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준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 권유로 헬스장에 다녔다고 밝혔다.
또 학폭 피해도 고백했다.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인 것.
부반장이었던 이준은 "중학교 때 일진 애들이 교실 책상 위에 올라가서 애들 머리에 침을 뱉더라. '우리 반 애들 괴롭히지 마'라고 했다가 일주일 뒤에 화장실에서 단체로 맞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준 매니저는 "'방범대장'이라고도 하고. 얼마 전에는 음주 운전한 사람들을 경찰과 공조해서 잡아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준은 "운동 끝나고 가는데 앞차가 이상하더라. 이건 100% 음주 운전이라 생각해서 신고했다"며 "그런데 이 차가 분당에서 서울까지 나가는 거다. 내가 계속 따라갔고 경찰이 앞뒤를 막아서 체포했다. 그 사람은 면허 취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로도 한 번 더 잡았다. 그 뒤로 기사가 날 줄 알았다. 해코지 당할 줄 알고 무서웠는데 경찰분들이 저를 못 알아봤다"고 했다.
한편 앞서 주지훈은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서 "어릴 때 학폭에 가담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피해를 당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학창시절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에 살았다는 그는 "천호동이 인구가 많아 한 학년 인원 수도 많았다"라며 "그러니 얼마나 일진이 많았겠느냐. 진짜 사람을 때리는 애들이 있었다. 걔네가 내가 덩치가 크니까 괴롭히지 않다가 중학교 올라가면서부터는 무리를 이뤄서 시비를 걸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주지훈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걔네들한테 괴롭힘을 받았다"며 "그래서 내가 얼마나 다행이냐면, 직업이 배우인데 어릴 때 그런 걸 안 했다는 게 너무 (다행)"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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