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미국에서 또다시 미확인 비행 물체 UFO를 목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욕포스트와 방송채널 뉴스네이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각) 비행기에 타고 있던 미셸 레이에스는 뉴욕 라과디아 공항 인근 상공에서 정체 모를 비행체를 발견, 촬영했다.
그녀는 해당 사진과 함께 목격 사실을 연방 항공청(FAA)에 이메일 보냈지만 아무런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당시 비행기에 탑승한 다른 사람도 기이한 비행 물체를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사진 속 비행 물체는 둥근 타원형으로 날개나 꼬리 등 비행기의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다.
미확인 비행물제를 연구하는 오하이오 주 뮤추얼 UFO 네트워크의 토마스 워트맨은 "이 검은 물체는 약 2500피트(약 760미터) 상공을 비행 중이며 착륙을 준비하는 비행기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비행 물체의 고도, 모양, 위치(주요 상업 비행 경로 인근)는 방송사 헬리콥터, 드론 또는 군용기일 가능성은 낮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는 "헬리콥터와 드론은 법적으로 최소한 그 고도에서 비행해서는 안 되며 군용기 역시 비행 경로에 그렇게 가까이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날개나 꼬리 같은 특징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업용 항공기처럼 보이지 않는다"며 "해당 사진은 조작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고공 비행하는 야생 동물이나 기상 관측용 풍선일 가능성은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방 항공청 관계자는 "다른 조종사들로부터 이와 관련된 보고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도 미국 일부 지역에서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순간 UFO를 목격했다는 주장들이 나왔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 중 일부가 UFO의 비행을 봤다는 것이다.
휴대폰으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화살처럼 가늘게 생긴 물체가 구름을 뚫고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당시 목격자들은 "뭔가 날아다닌다"라는 말을 공통적으로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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