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침체됐던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과 거래액이 지난 1분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지난 2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25만72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만4312건)보다 9.8%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공장·창고(집합)의 거래가 전 분기 대비 24.7% 늘면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어 아파트(23.3%), 토지(4.0%), 상업·업무용 빌딩(3.7%), 오피스텔(3.3%) 등의 순이었다.
전국 부동산 거래액은 77조2065억원으로 전 분기(68조5036억원)보다 12.7%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67조522억원)보다는 15.1% 증가했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1분기 거래건수는 10만240건, 거래액은 39조4510억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의 거래량 증가가 눈에 띈다. 서울의 경우 9016건으로 전 분기(5834건) 대비 54.5% 증가했다. 인천은 6530건으로 40.4%, 경기는 2만5482건으로 36.9% 늘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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