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박해민 뒤를 생각해야 한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점찍은 박해민 후계자는 누구일까.
LG는 2022 시즌을 앞두고 4년 60억원을 투자해 FA 외야수 박해민을 영입했다. 삼성 라이온즈 색이 강했던 박해민은 드넓은 잠실 외야에 맞춤형 선수였다. 넓은 수비 범위, 컨택트 능력, 빠른 발을 앞세워 LG의 출루를 책임졌고 지난해 감격의 통합우승 주역이 됐다. 박해민에 대한 LG의 투자는 대성공이었다.
하지만 박해민도 1990년생이다. 한국나이로 35세. 내년 계약이 끝나면 2~3년 더 충분히 뛸 수 있겠지만 활동량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인만큼 풀타임 소화가 힘들어질 수 있다. LG는 장기적 관점에서 박해민의 대체자를 준비시켜야 한다.
현 시점, 염 감독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끄는 선수는 최원영이다. 이미 염 감독이 총애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염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절실하게 뛰는 최원영을 눈여겨보고 신고선수가 정식선수로 전환될 수 있는 5월1일 꿈을 이뤄주겠다는 약속을 공언했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켰다. 등번호 108번에서 38번 선수가 됐다. 진짜 1군 선수가 된 것이다.
이후 2군에 가지 않고 대주자, 대수비 등으로 활약중이다. 그리고 그의 입지는 더 넓어질 전망이다. 전문 대주자로 활약하던 최승민이, 주루에서 애를 먹으며 2군에 내려갔기 때문이다. 최승민의 역할까지 최원영이 다 소화해야 한다.
염 감독은 "최원영은 수비 뿐 아니라 타격에도 재능이 있다. 중견수를 보는데, 펀치력까지 있다. 미래 우리 팀 중견수로 키워야 한다. 박해민 뒤를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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