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폐인 양성 게임'으로 유명한 풋볼 매니저(이하 FM)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FM측은 10일(한국시각) 공식채널을 통해 'FM 개발사인 스포츠 인터랙티브가 금일 프리미어리그측과 4년간의 라이선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FM은 2024~2025시즌부터 EPL 공식 로고, 유니폼, 선수 사진 등을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턴)을 FM 게임상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포츠 인터랙티브 디렉터인 마일스 제이콥슨은 "FM가 창립된 이래로 우린 항상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일하고 싶었다. 마침내 목표를 이뤄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팬들에게 게임 내에서 엄청난 혜택을 제공할뿐 아니라 EPL과 클럽이 경기장 밖에서 하는 일을 도울 기회도 제공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PL의 최고상업책임자인 윌 브라스는 "FM는 수십년간 스포츠계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전 세계 수백만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EPL이 게임에 등장해 모든 사용자에게 더 깊고,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FM은 1992년 챔피언십 매니저란 이름으로 첫 발매된 이래 현재는 반박불가 최고의 축구 클럽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번 손대면 끊을 수 없다 하여 '악마의 게임', '폐인 양성 게임'으로 불린다.
FM24 에디션에선 EPL의 맨시티와 브라이턴 두 팀의 공식 키트, 배지, 로고, 선수 얼굴만을 활용할 수 있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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