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T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7회말 대거 4득점 빅이닝을 연출하며 5대3 역전승을 연출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KT의 시즌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이후 KT는 25경기에서 18승6패1무의 초상승세를 질주하며 지금 5위까지 치고 올라선 것.
Advertisement
"우리도 하면서 좀 그래요. 작년에 (김)상수가 FA로 왔는데, '아니 밖에서 보는 KT랑 너무 다르잖아. 이거 몰래카메라 아냐?' 그런 소리도 하고 그랬다. 올해는 진짜 힘들 것 같다 했는데 결국 마지막에 올라가고 있다. '올해는 안되겠네' 싶은 순간부터 야구가 잘되더라."
Advertisement
장성우는 "작년에 승패마진 -14에서 뒤집지 않았나. '이맘때쯤 우리 어디였지? 작년보단 낫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더 편했던 것 같다"며 웃은 뒤 "지금 5위인 건 아무 의미 없다고 본다. 그냥 하루일 뿐이다. 결국 144경기가 끝났을 때 우리 위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성우는 '가장 힘든게 언제였고, 올해는 몇번째냐'라는 질문에 "항상 힘들다 도저히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으면 올라가니까, 몇번째라고 말하긴 좀 힘든 것 같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이날 장성우는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그는 "난 수비 나가면서 뛰는 걸 선호한다. 어제 쉬기도 해서 오늘 나가도 괜찮았다. 그런데 여름이니까 하루 더 쉬라고 빼주신 거 같다. 지명타자로 뛰니 더워도 괜찮더라"며 웃었다.
수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