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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6-6 동점인 연장 11회초 2사 만루서 롯데 최이준으로부터 중견수 키를 넘기는 싹쓸이 3타점 역전 결승 2루타를 쳤다. 선발 최원태가 1회말 손호영에게 헤드샷으로 퇴장당해 어렵게 경기를 하며 0-5로 뒤졌던 LG는 9회말 2사후 구본혁의 동점 적시타로 6-6 동점을 만들었고, 11회초 박해민의 3타점 2루타 덕분에 9대6의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첫 7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박해민은 이날 6타석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희생번트 1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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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은 경기 후 "힘든 경기였는데, 팀원들이 힘을 합쳐서 이길 수 있었다. 선발투수가 일찍 퇴장당했지만, 불펜투수들이 잘 막아줘서 야수들도 힘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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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타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해민이다.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염경엽 감독과 면담을 하기도 했었다. 이후 타격이 살아나는 추세. 8경기 중 3경기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타율 3할4푼6리(26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 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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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기에 나가고 있는 상황. 박해민은 체력이 어떠냐고 묻자 "경기는 많이 나가지만, 출루를 많이 못해 아직까지는 체력적으로 괜찮다"라고 스스로를 디스했다. 이어 "앞으로는 루상에도 많이 나가서 팀에 도움될 수 있게 하겠다. 그러면서 체력적으로도 지치지 않게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해민은 "날씨도 덥고, 좋지않은 조건임에도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많이 이겨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날 사직구장에서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