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일본의 한 아동복 전문 업체가 아버지를 차별하는 '성차별적' 디자인이 포함된 셔츠를 판매했다가 하루 만에 중단했다.
아사히신문과 허핑턴포스트 재팬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아동복 전문 업체인 '시마루라(しまむら)'의 소매 전문점인 '버스데이'는 7월 29일 새로운 아동 의류 라인을 발표했다. 이 옷에는 '아빠는 나를 전혀 돌봐주지 않는다', '아빠는 항상 잠만 잔다'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의류 라인은 한 미술작가와 협업한 아동용 셔츠, 양말, 헤어밴드 등으로 구성됐다.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는 인쇄된 문구가 아버지를 차별하는 것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일부 소비자는 "아동복 회사가 이러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아버지는 일하고 아이를 키우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강화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글을 읽을 줄 아는 아이들이 문구를 보면 자칫 고정관념에 빠질 수 있다"며 "표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일자 업체는 "새로 출시한 의류 라인은 차별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의 일상적인 소통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업체는 다음 날인 30일 SNS를 통해 '판매 중단에 대한 사과'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했다.
업체는 "불편을 끼쳐 드렸을 수 있는 표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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