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영화 '빅토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혜리는 21일 "안뇽 나는 이혜리. 지치지 않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영화 '빅토리' 홍보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혜리의 손에 들린 플래카드에는 '급구 빅토리 보실 분 모집 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혜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빅토리'는 현재 스크린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이에 혜리는 유튜브, 라디오, SNS는 물론 영화관을 직접 찾아 팬들을 만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흥행은 다소 부진한 상황.
이에 혜리는 지난 20일 손편지를 공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혜리는 "뭐냐 하면 꾹꾹 눌러 담은 마음들이 너무 고맙고 믿어지지가 않아서 자꾸만 울게 되어버리는 거야"라며 운을 뗐다.
이어 "사실은 서로를 탓해도 되는 걸 모두가 자책하고 있는 우리에게 제일 들리는 말은 바로 이 응원이더라고"라며 "목놓아 소리내서 엉엉 울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이지만 확실한 건 오늘 그 이유는 고마움이라는 거!"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빨리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끝에 끝까지 이 마음을 보답하고 한 명 한 명 붙잡고 인사할 거야"라며 "너무 소중한 마음을 나눠줘서 고마웠다고. 덕분에 무너지지 않았다고. 오늘도 잠이 들지 않는 밤을 보내며 마음 한 편에 희망을 갖고 내일을 시작할 거야! 난 짱 멋진 추필선이니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혜리는 "진짜 재밌는데.. 선택을 많이 못 받아서 조금 속상.. 어떻게 하면 선택받을 수 있을까요. 같이 고민해 줄 트친 구한다"며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혜리는 최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날 혜리는 "내가 한 작품을 보다가 운 게 처음이었고, 내가 이런 영화를 찍었는데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게 속상했다. 이 정도의 책임감을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빅토리'가 개봉했는지 모르시더라"며 열심히 홍보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영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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