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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는 5년간 한 사람을 잊지 못한 캐릭터 준고에 대해 "닮은 점인지 다른 점인지 모르겠지만 준고라는 캐릭터에서 존경하는 부분이 있는 게, 과거 서로 아픈 일이 있어서 헤어지고 5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준고는 홍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사랑하고 있었다. 그런 부분을 존경한다. 우리의 긴 인생 중 5년은 짧을지 모르지만 준고에게 5년은 긴 시간이라 생각한다. 홍을 언제 어디서 만날지 약속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계속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랑의 에너지가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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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는 국제연애를 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연기는) 상상의 영역이다. 준고와 홍이 실제로 이럴 것이라고 상상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 마음은 이해가 된다. 문화의 차이가 있기에 경험은 없지만 굉장히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힘들어할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있다"며 ""홍이 일본 다른 나라의 사람을 만나서 고독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어디서 생활하는지도 연관성이 있지만, 준고는 고독함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녀는 가족과 친구들과 떠나서 생활하는 외로움이 있었는데, 그걸 받아주지 못한 준고가 있었기에 가능하냐 가능햐지 않냐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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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는 또 "어쨌든 저희가 다 경험이 있을거다. 예를들어 대학 때 사귀었던 사람을 어디 다른 모임에서 만난 경험이 많을거라 생각. 준고는 5년 동안 시간적 거리라는 게 눈에 보이지 않다. 같은 마음을 갖고있는 게 훌륭한 게 사랑의 감정이 시간이 흐를수록 없어지고 옅어지고 풍화된다. 딱 재회했을때 과거 그 감정으로 돌아갔던 준고의 마음 자체가 내가 만약에 이런 상황이었다면 가능하냐면 그렇지 않다고 절대적으로 생각한다. 그 마음을 가지고 5년 뒤에 재회했던 준고 캐릭터가 그래서 더 훌륭하게 부각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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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오는 27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