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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는 13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6723야드)에서 펼쳐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첫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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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이세희는 호쾌한 장타와 정교한 그린 공략으로도 주목 받아왔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이런 강점을 살리지 못하면서 고전했던 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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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에도 게을리 하지 않은 자기관리가 빛을 발했다. 이세희는 "박창준 프로님, 트레이너 선생님과 상의를 하면서 샷 교정 뿐만 아니라 운동적인 부분을 함께 접목시켜 디테일하게 교정을 해보고자 했다"며 "그동안 힘들다는 핑계로 러닝을 많이 안했는데, 최근 (최)혜진 언니 등과 같이 심박수가 200이상 올라갈 정도로 뛰었는데, 다음날 이상하게 컨디션이 좋아졌다. 그런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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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는 "그동안 준비는 되게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않았던 부분에 스트레스가 있었다. 이젠 그런 집착은 어느 정도 내려놓았다"며 "날씨나 환경이 안 좋을 때 스코어가 잘 나오는 것 같다. 내 할 일에 집중하고, 환경에 맞는 판단을 하는 데 주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집중하면서, 후회없이 최선을 다 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영종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