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민지가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첫 시구 주자로 나선다.
2일 구단 두산 베어스는 "오늘(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의 승리기원 시구자로 민지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민지는 과거 "두산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와 두산 베어스 팬들의 시구 요청이 끊이지 않았고, 민지가 이에 응답했다.
민지는 두산 구단을 통해 "어릴 때부터 응원하던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진심으로 기분 좋다"며 "포스트시즌 시구를 맡게 된 만큼 두산 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기운을 전달하고 오겠다"고 시구 소감을 전했다.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첫 앨범부터 국내외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데뷔 1년 11개월차였던 지난 6월에는 도쿄돔에서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진행, 해외 아티스트 데뷔 이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을 쓴 바 있다.
한편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는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등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을 오는 11일 연다.
앞서 지난달 27일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25일까지 민 전 대표를 복귀 시켜라"며 하이브에 최후통첩을 했다.
그리고 25일,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요구한 민 전대표의 대표직 복귀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다만,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추진하고 향후 5년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는 "부당한 계약"이라며 반발하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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