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쿠에바스, 2021년 타이브레이커 보는 것 같았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사상 최초 와일드카드 결정전 업셋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KT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선발 쿠에바스의 6이닝 9삼진 무실점 역투와 1회 상대 선발 곽빈을 무너뜨리는 4득점 빅이닝에 힘입어 4대0 완승을 거뒀다.
KT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균형을 1-1로 맞추고, 2차전에서 끝장 승부를 벌일 수 있게 됐다. KT의 2차전 선발은 벤자민. 여기에 이날 던지지 않은 고영표, 소형준 등이 모두 등판이 가능하다.
다음은 1차전 후 이 감독과의 일문일답.
-1회 대량 득점이 나왔는데.
그렇게까지 많은 점수가 나올지 몰랐다. 곽빈의 볼에 당해왔는데, 오늘은 그 볼을 참고 스트라이크를 잘 노려쳤다. 그래서 좋은 경기가 됐다.
-쿠에바스가 시즌 막판 주춤했는데.
오늘은 2021년 삼성과의 타이브레이커를 보는 것 같았다. 집중하는 쿠에바스는 엄청났다. 정말 좋은 볼을 던졌다. 최근 보지 못한 공이다.(웃음) 참 매력이 있다.
-2차전 고영표, 소형준 다 나올 수 있나.
소형준은 상태를 보고 괜찮다고 하면 준비를 시킬 거고, 고영표는 충분히 될 것 같다. 손동현이 잠실에서 좋아 올렸는데, 좋은 피칭을 해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클린업트리오 구성은.
가장 잘 치는 선수들을 가운데에 몰아놨다. 그게 잘 터졌다. 장성우는 컨택트가 좋아 3번을 시키고 있다.
-2차전 전망은.
발라조빅을 오늘 처음 상대했는데, 정말 좋더라. 내일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가 곽빈 말고는 다른 투수들을 상대로는 잘 쳤다. 내일 방망이가 터져줬으면 좋겠다. 오늘도 추가점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다. 내일은 쳐야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황재균이 부진했는데.
고민이다. 그래도 수비에서 잘했다. 황재균은 함께 갈 수밖에 없다. 잘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KT 원정팬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나도 나가서 봤는데 정말 많이 오셨다. 그래서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
-박영현은 연투가 가능한가.
시즌 때도 3연투 하는데. 내일 안 쓰면 얼마나 욕 먹으려고.(웃음)
잠실=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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