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포스트시즌에서 '미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계 혼혈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이 진정한 가을 사나이로 떠올랐다.
LA 다저스 에드먼은 뉴욕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6경기 27타수 11안타 타율 4할7리 1홈런 11타점으로 팀의 월드시리즈행을 이끌었다. 무려 4할이 넘는 타율과 결정적 홈런까지 터뜨린 그는 챔피언십시리즈 MVP까지 수상했다.
활약은 월드시리즈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27일(한국시각)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첫번째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상대 마운드를 흔들었다. 이날 2안타 1타점 맹활약을 펼친 에드먼은 포스트시즌 5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그를 클린업 트리오로 기용할 정도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에드먼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하며 한국팬들에게도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 어머니가 한국계 교포인 에드먼은 혼혈 선수로 "어린 시절 캘리포니아의 외가에서 친척들과 한국 문화를 익숙하게 습득해왔다"고 이야기 했다. 현재 국적은 미국이지만 혈통에 따라 출전 국가를 정할 수 있는 WBC 특별 규정에 따라 한국 국가대표로도 참가할 수 있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던 에드먼은 지난 7월말 세인트루이스와 다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3각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다저스에 합류한 첫 해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고 특히나 중압감이 큰 포스트시즌에서 펄펄 날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에드먼은 월드시리즈 2차전을 마치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조금씩 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사실 그동안은 그렇지 않았다. 애런 저지나 지안카를로 스탠튼 같은 선수들을 길거리에서 보면 누가봐도 '저 사람은 야구 선수다'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조금씩 나를 알아본다"며 웃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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