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2024년도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포럼은 충청권역의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청권역 감염병관리지원단, 충청권 지자체 및 의료기관 등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은 이주현 충청권질병대응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연제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충청권 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염병전문병원 책임자인 전민혁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감염내과)를 비롯해 5명의 개인과 2개 기관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연제발표에서는 ▲팬데믹 이후 의료대응체계 구축방향(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박정완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오픈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을 통한 감염병 대응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진행 상황 및 차년도 운영 시 발전 방향(김태헌·김민욱 순천향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등 3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충청권역 감염병 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모인 첫 포럼의 의미는 매우 크다"면서, "감염병전문병원으로서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충청권역의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