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다비치 이해리와 강민경이 개그 듀오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 유연석이 '틈 친구' 이해리, 강민경과 함께 합정 일대의 '틈 주인' 레코드숍과 타파스 바를 방문, 진심을 나눈 틈새 시간으로 보람찬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 유연석은 친한 동생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과의 만남에 토크 부스터를 켠다. 유재석이 "오늘 저희 듀오끼리 만난 거다. 연석이랑 저도 개그 듀오"라고 시동을 걸자, 강민경은 "연석 오빠 요새 진짜 웃기다. 개그 포텐이 터졌다"라며 능청스레 받아쳐 유재석을 흡족케 한다. 이때 강민경은 "카메라가 많으니까 너무 행복하다~"라고 카메라 하나하나를 노리더니, "여기 케이크 안 달아요, 여러분~"이라며 카메라와 소통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 유연석, 이해리, 강민경이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레코드숍에서 근무하는 분이었다. 틈 주인은 음악에 대한 마음 하나로 왕복 5시간 출퇴근을 한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려 음반 500~600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힌 틈 주인은 "근무하는 게 너무 행복하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나누면 좋을 것 같다"라고 신청 이유를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일을 이렇게까지 사랑하는 분을 처음 봤다. 완전 '덕업일치'"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강민경은 "제가 음악 처음 시작했던 고등학교 때 이랬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반성하게 된다. 우리는 이만큼 음악을 들었나? 싶다"라고 감탄하더니, DJ 활동을 겸업한다는 틈 주인에게 빡병, 병호조림 등 다양한 닉네임을 지어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첫 번째 게임은 '합심! OST 퀴즈'로. OST를 듣고 순서대로 가수, 배우 2명, 작품 명을 맞히면 성공이었다. 1번째 도전부터 유재석이 우물쭈물하다 기회를 놓치자, 강민경은 "아이 왜! 내가 하려고 했잖아요"라며 거친 항의를 시작으로 "오빠가 입을 쭈물쭈물하길래 기다렸어! 모르겠으면 입 막아"라고 아우성을 이어가 유재석을 진땀 나게 했다.
6번째 시도에서 유재석이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의 OST를 들은 후 '김 다니엘'을 외치자, 강민경은 "너무한 거 아녜요? 이순재 선생님도 있는데 갑자기"라고 울컥하기에 이른다. 결국 마지막 도전에 유연석의 출연 작 '슬기로운 의사 생활'이 퀴즈로 등장하자 성공해 기쁨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됐어! 사투를 벌였어"라고 위로를 건네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모두의 추억이 있는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연석이 연신 "나 오늘 너무 초조하네"라며 토로하자, 유재석은 "연석이가 다비치한테 많이 쫓긴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저 둘한테 걸리잖아? 끝장나~"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롱런의 비결로 개그 코드를 꼽아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강민경은 "저희는 개그 코드가 잘 맞아서 오래가는 것 같다"라고 고백하더니 "저희 주변엔 이간질하는 사람도 없다. 우리한테 얘기하면 죽어나갈 걸 아니까~내 앞에서 언니 얘기 이상하게 하면 확!"이라고 살벌한(?) 경고를 날려 유재석, 유연석을 폭소케 했다.
이어 찾아간 두 번째 틈 주인은 스페인 타파스 바에서 만났다. 데이팅 앱으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는 틈 주인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고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도전한 두 번째 게임은 '찍찍 ?! ?!'이었는데, 네 명 중 한 명 이상이 20초 안에 동전을 회전시킨 뒤 포크로 찍으면 성공. 단 3번째 도전 만에 이해리, 유연석이 1, 2단계에 성공을 거둬 현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지만 3단계에서 재도전의 기회까지 얻어냈으나 안타깝게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이해리, 강민경은 틈 주인 부부의 결혼기념일 선물로 아름다운 화음의 노래를 선사해 훈훈한 마무리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3.3%(이하 닐슨코리아 집계·수도권 기준), 최고 3.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1.6%를 나타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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