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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명장은 떡국이 아닌 전복죽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요리사로서 유가족분들의 기력을 조금이라도 찾아드리기 위해 영양가 있는 전복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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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 희생자분들 중에 지인분도 계셨다고 들었다는 말에 안유성은 "저와 방송을 같이 했던 PD님도 유명을 달리하셔서 안타깝고 그냥 답답하다"고 속상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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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음식 만드는 재주밖에 없으니까 이 재주라도 힘이 될 수 있으면 한다. 계시는 동안 지속적으로 찾아뵈려고 한다. 김밥이라도 드시면서 조금이라도 기력을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흑백요리사'로 얼굴을 알린 셰프들도 함께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최지형·방기수·임희원 셰프도 안 명장의 연락을 받고 공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구조물과 공항 외벽을 들이받고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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