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서울 이랜드가 3일 풍부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 노동건 골키퍼를 영입했다.
노동건은 K리그 통산 161경기에 출전한 12년차 베테랑 골키퍼.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고려대 졸업 후 2014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노동건은 2017년 포항 스틸러스로 임대된 한 시즌을 제외하고 8시즌 동안 한 팀에서 활약했다.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감바 오사카 원정에서는 두 번 연속 상대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23년 수원 FC로 이적한 노동건은 2년간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하며 베테랑 골키퍼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노동건의 합류로 서울 이랜드는 기존의 J리그 출신 김민호, 엄예훈과 함께 견고한 골키퍼진을 구축하게 됐다.
노동건은 "서울 이랜드가 지난해 화끈한 매운맛 축구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도 재미있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보다 마지막에 빛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팬들에게 우승 트로피와 승격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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