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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임성재는 중간합계 21언더파로 6일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단독 4위에 올랐다. 중간합계 1위는 이날 임성재와 같이 11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27언더파), 역시 11언더파를 친 2위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26언더파)다. 3위는 벨기에 토마스 데트리(22언더파), 임성재는 1위와 6타 차로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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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번 홀을 파로 막은 임성재는 3번 홀(파4)과 4번 홀(파4)에서 잇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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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에 도전했지만, 4.1m 버디 퍼트가 홀을 비껴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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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9명의 선수가 출전해 나흘간 컷 없이 우승자를 겨루는 이벤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손 부상으로 불참했다.
-오늘 라운드 소감은.
오늘 일단 날씨가 너무 좋았다. 특히 바람이 거의 한 점도 없었다. 매 홀마다 바람이 있어도 한 클럽도 안 되는 정도였다. 여기는 바람이 안 불면 모든 선수들이 다 공격적으로 치고 많은 버디샷을 만들 수 있는 코스다. 오늘 같은 날씨는 모든 선수들이 다 공격적으로 쳤을 거란 생각이 든다. 나도 그런 점을 감안해 공격적으로 쳤는데 오늘 드라이버부터 아이언샷, 웨지, 퍼트까지 모두 완벽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작년에도 이렇게 버디 10개, 10 언더파를 마지막 라운드에 쳤지만 올해는 3라운드에 11언더파를 쳐 좋은 위치에 있는 것 같다.
-오늘 베스트 샷 한 두가지를 꼽는다면.
일단 파 5, 5번 홀에서 이글을 했던 퍼트가 베스트였던 것 같다. 두번째 베스트는 없었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다 좋아서 특별히 좋았던 샷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늘 코스레코드를 경신할 수도 있었는데.
몰랐다. 솔직히 모든 선수들이 오늘 같은 날씨면 누구나 12언더파 이상 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선수가 기록을 깰 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내가 너무 잘해서 내 자신을 먼저 칭찬해주고 싶다.
-작년에도 기록이 좋고, 올해도 여기에서 기록이 좋다. 코스와 잘 맞는다고 생각하나.
작년에 여기서 4일 동안 버디 34개를 하면서 버디 신기록을 세웠었다. 이번 주에는 그런 기록을 생각하기 보다 매 라운드 잘해 왔으니 평정심을 유지해 계속 꾸준한 플레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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