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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는 '쿠냐는 급여를 인상하고,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계약에 구두로 합의했다. 여러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쿠냐는 공식 문서가 승인되는 대로 계약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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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쿠냐는 최전방과 2선, 측면을 가리지 않고 출전하며 20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적립했다. 울버햄튼 공격진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황희찬의 부진까지 겹치며, 쿠냐에 대한 의존도는 더 커졌다. 지난해 12월 27일 맨유와의 경기에서는 환상적인 코너킥 골까지 넣었다. 손흥민이 맨유를 상대로 터트린 득점과 거의 똑같았다. 황희찬의 시즌 1호골까지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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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무패로 강등권에서 탈출해 반등을 노리는 상황에서 쿠냐의 결장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울버햄튼은 현재 리그 17위에 위치해 있다. 다만 쿠냐가 이번 재계약 체결로 팀에 남는다면 후반기 내내 활약을 통해 울버햄튼을 구해낼 수 있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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