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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가 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주에 평가한 파워랭킹에서 다저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즉 월드시리즈 우승 후 오프시즌 들어 전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나 다저스는 1년 전인 2024년 1월 초에도 이 랭킹서 1위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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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 9회말에 등판해 우승을 결정지은 '빅게임 피처(Big game pitcher)' 워커 뷸러가 FA가 돼 보스턴 레드삭스로 옮기고, 작년 다저스 이적 후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58로 안정감을 보였던 잭 플레허티 역시 FA 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하지만 전체적인 로테이션의 높이는 높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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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약간 불안해 보였던 다저스 내야 전력을 살짝 높였다는 평가가 나옴은 물론이다. 이에 대해 ESPN은 '다저스는 또 하나의 멀티포지션 야수를 보강했다. 김혜성은 좌타자라는 점이 같은 보직의 크리스 테일러, 미구엘 로하스와는 차별되고, 토미 에드먼이 중견수에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랭킹서 다저스에 이어 필라델피아, 양키스,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5위를 차지했고, 볼티모어 오리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보스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톱10'을 이뤘다.
눈에 띄는 팀은 메츠다. 작년 마지막 랭킹서 10위에 그쳤던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FA 최대어 후안 소토를 데려오고 선발투수 션 머나이아를 붙잡으며 투타 밸런스를 높였다. 여기에 피트 알론소와의 재계약도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고 ESPN은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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