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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지난 4일 김혜성을 영입했을 때부터 미국 언론은 내야 포화 상태를 지적했다. 주전 키스톤콤비는 유격수 무키 베츠(33), 2루수 럭스가 있고 백업으로도 토미 에드먼(29) 크리스 테일러(35) 미겔 로하스(36) 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은데 굳이 김혜성을 영입했다는 것. 김혜성은 주전으로 개막을 맞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냉정한 전망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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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은 김혜성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동시에 다저스가 럭스를 트레이드 하면서 교통정리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을 동시에 내놨다. 럭스는 다저스가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뽑아 키운 유망주였다. 무릎 부상으로 2023년 시즌을 통째로 날린 이후 부진하긴 했지만, '설마'라는 시선이 더 많았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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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혜성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증명해야 한다. 미국 언론은 김혜성이 KBO 역대 최초로 유격수와 2루수 골든글러브를 모두 수상한 이력에 주목하고 있다. 오직 수비로만 수상자를 결정하는 메이저리그의 골드글러브와는 선정 기준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고질적인 수비 불안 문제를 안고 있던 럭스보다는 나을 것이란 기대를 품기에 충분하다.
지금은 메이저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인정받는 김하성(30)이 처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주전으로 올라섰을 때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도저히 넘을 수 없는 경쟁자이자 주전 유격수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6)가 2022년 시즌을 앞두고 손목 골절로 이탈하는 동시에 금지 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것. 한 시즌 통째로 주전 유격수를 잃은 샌디에이고는 빈자리를 백업이었던 김하성으로 채울 수밖에 없었는데, 덕분에 김하성은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2023년에는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빅리그에 완벽히 적응했다.
김혜성을 향한 다저스의 기대감은 럭스 트레이드로 이어졌다. 김혜성은 2022년 김하성처럼 본인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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