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깊어가는 겨울, '꼬막'이 제철을 맞았다. 11월부터 초봄까지 살이 차올라, 한겨울에 풍미가 가장 좋다.
꼬막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환영받는 식재료다.
우선 꼬막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B12가 풍부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여성과 임산부에게 환영받는 배경이다.
아울러 칼슘과 비타민D가 포함돼 뼈 건강에도 좋다. 성장기 어린이 뿐 아니라 골밀도 강화로 골다공증 예방에도 한몫 한다.
꼬막에 포함된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꼬막 100g당 약 239mg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을 개선하고 피로 회복에 좋은데, 담석 용해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독작용이 뛰어나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B 성분 역시 피로 회복과 신진대사 촉진에 좋다.
한편 꼬막은 100g당 약 80㎉의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양질의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체중 감량 식단에 적합하다.
다만, 꼬막은 성질이 차가운 음식으로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설사·소화불량 등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한 번에 100g(껍질을 깐 꼬막 기준)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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